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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자구역 개발불투명, 위기 지속

2016.07.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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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7-04
◀ANC▶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지정 4년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사업 진척은 더딥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자구역청장마저 바뀌게 돼
어떤 변화가 올지 주목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당초 4개 지구에서 올해초 3개 지구로 조정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강원도가 직접 사업시행자로 나선 옥계지구는
기업 유치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부지매입 예산마저 확보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올하반기에도 도의회로부터 부지매입을 승인받지 못하면 실시계획 신청이 늦어져 지구해제
수순을 밟게 됩니다.

동해안권 경자구역 핵심인 북평지구는 확실한 사업시행자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LH공사가 물류유통과 첨단부품산업 용지로
단봉동 지역을 개발할 뜻을 보이고 있지만,
예비타당성 통과가 관건입니다.

2㎢인 지정면적을 고려할 때 사업비 확보와
기업유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면적을 축소하는 방안까지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외국기업이 사업시행자인 망상지구는 지정면적까지 확대해 기본계획이 수립됐지만, 투자금 유치방안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초대 경자청장이 3년 임기를
끝으로 퇴임해 후임자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INT▶
임남규 도의원(강원도의회):"낙하산 인사를 영입해서 자리만 차지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국비를 얼마나 접목시킬 수 있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은 조건부로 지정해제를 유예받은 만큼 올해안에 가시적 성과를 얻지못하면 해제절차가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 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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