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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화천 창작쪽배 콘테스트 열려

2016.07.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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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7-30
◀ANC▶
여름 휴가 절정기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여름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쪽배축제가 열리고 있는 화천에서는 직접 만든 쪽배로 경주를 펼치는 '창작쪽배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손원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포장용 종이상자와 우유팩 등을 재활용해 만든 개성 넘치는 쪽배들이 북한강에 띄워졌습니다.

모양도 가지가지, 물에 젖지 않게 비닐랩으로 감싸고, 부력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입니다.

◀STAND-UP▶특히 올해는 자신이 만든 쪽배를 직접 타고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출발신호와 함께 호흡을 맞춰 노를 저어
거침없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출발하자마자 배가 뒤집혀 물에 빠지는 팀도
있습니다.

◀INT▶ 한민수/육군 칠성부대 상병
(매우 힘든 것 같습니다. 노 젓는데 상당한 힘이 필요했습니다. 요령없이 힘만 쓰다보니까 스킬이 부족했습니다.)

인원이 많으면 빨리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작은 배에 6명이 탔지만, 배는 좀처럼 앞으로 나가지 않고 제자리를 맴돕니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승선까지
왔지만 결국 무게를 이기지 못해 침몰하고
맙니다.

◀INT▶ 방근해/육군 칠성부대 일병
(사람이 많이 타면 힘을 많이 받아서 잘갈 줄 알았는데 항상 대자연 앞에서 겸손해지는 것 같습니다.)

경기 중간중간 펼쳐지는 아이돌그룹의 공연은 더위를 잠시 잊게하고,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킵니다.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물장구를 치고,
워터슬라이드를 즐기며 더위를 이겨봅니다.

또 나무그늘 아래 놓인 평상에서는 가족들이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면서 30도를 넘는
찜통더위를 강바람으로 식히며
휴가를 보냈습니다. MBCNEWS 손원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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