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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삼척-포항 철도 노선 결정 난항

삼척시
2016.09.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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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9-15
◀ANC▶
삼척-포항 동해선 철도 공사가 시작됐지만
철도 노선이 장기간 확정되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철도 노선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입니다.

일부 주민들이 철도 노선 변경에 반대하며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작년부터 철도시설공단이
소음과 진동 피해를 우려하는 민원 때문에
노선을 내륙으로 30m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자, 이를 반대하고 나선 겁니다.

◀INT▶ 공준식/반대자 모임
"지금 와서 철도시설공단이 30-40m 옮긴다고
하면 이 역사도 축소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피해가 발생됩니다."

또, 다수의 주민들이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바라고 있다며,
노선을 변경하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U] 철도시설공단이 노선 변경에 대해
주민 의견을 모으고 있지만, 아직 노선은
결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철도시설공단은
노선 변경 여부를 두고
주민 의견이 여전히 갈리고 있다며
조만간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삼척시에 노선 변경안 검토 결과를 통보했고,
주민 의견을 최종적으로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는 입장입니다.

◀INT▶ 철도시설공단 관계자
"고시대로 한다면 고시난대로 용지 매수를 진행해서 일을 할 것이고요. 노선을 30m 변경해라. 이러면 기존 검토한 것을 가지고 설계를 다시 해야겠죠."

그러나,
철도 노선 변경 여부가 결정되더라도
주민 의견이 분분해 파장이 우려됩니다.

MBC뉴스 조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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