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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가을 유행 감염병 확산 우려-토데

2016.10.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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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0-15
◀ANC▶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작은 소참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을 비롯한 가을 질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몸에 이상을 느끼면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게 좋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송 모 씨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습니다.

감기 증세를 보이던 70대 아버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 입원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상태가 호전돼 일반 병실로 옮겼지만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INT▶
"최악의 상황을 준비하고 있었죠."

진단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확인된 A씨는 일주일쯤 전 밤을 따러 산에 갔다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 같은 가을철 유행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 발생한 4대 가을철 감염병 환자는 모두 64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국적으로는 렙토스피라와 신증후군출혈열, 쯔쯔가무시 환자가 크게 느는 등 2배나 늘었습니다.//

(기자) 논밭에서 수확철을 맞은데다 단풍 관광객들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에 가을철 유행 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잘 보이지 않는데다 초기엔 가벼운 감기처럼 시작돼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INT▶ 송은희 전문의
"고열, 설사 등 증상 있으면 병원 찾아야"

특히, 야외활동 시엔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외출했다 돌아오면 입었던 옷을 빨고 곧바로 몸을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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