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년실업 심각, 대졸자↑ 일자리↓-투

  • 방송일자
    2016-10-23
◀ANC▶
강원지역 청년들의 취업난이 심각합니다.

실업률은 전국 최고, 고용률은 최저 수준입니다.

정부의 고용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강원도의 청년실업률은 12.8%, 전국 평균보다 높습니다.

2013년까지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지만 2014년부터 높아지기 시작해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청년실업률은 전국 9개 도 가운데 제일 높고, 고용률은 광역자치단체 중에 가장 낮습니다.]

S/U] 강원도의 청년고용이 부진한 이유는 뭘까요. 대학 졸업자가 상대적으로 많은데 이들을 받아줄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강원도의 연간 대학 졸업자는 2만 2천 명, 전국의 4.3%에 달하지만 경제규모는 2.5%에 불과합니다.

경제규모에 비해 대졸자 비율이 크게 높은 겁니다.

하지만 청년층을 많이 고용하는 제조업과 도·소매업이 부진하고, 고학력 청년층이 선호하는 사무직 일자리도 부족한 상황,

이 때문에 지난해 청년 취업자는 5년 전과 같은 수준에 그쳤습니다.

변변한 기업이 적다보니 정부의 청년고용 지원 대책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박종필 과장(한국은행 강원본부) "대기업이라든가 공공기관 이런 인턴 일자리 같은 걸 많이 만들고 있는데 강원지역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부족하다보니까 정부 고용정책의 효과를 거의 못보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적극적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투자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건 기대할 만한 변화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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