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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어린이 안전 '노란 카펫' 없다

2016.11.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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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1-17
◀ANC▶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에 설치하는 옐로 카펫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인데요.

강원도에는 아직 찾아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허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서울의 한 초등학교 앞.

보도 블록부터 길가 담벼락까지
노란색으로 입혀졌습니다.

노란 바닥 안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초등학생들이 파란불이 켜지자 길을 건넙니다.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고안한 '옐로 카펫'입니다.

보행자에겐 안전한 대기 공간을 만들어 주고,
운전자에게는 속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강원도에서는 '옐로 카펫'이란
이름조차 생소합니다.

[브릿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입니다.
이 곳 춘천은 옐로 카펫이 설치된 곳이
한 곳도 없습니다.

차도로 넘어가면 안내 방송을 해주는
'안전보행시스템'이 2017년까지
춘천지역 전체 초등학교 앞에 설치될 예정이지만 시각적인 예방 시설은 미흡합니다.

◀INT▶ 원유옥 /춘천시 퇴계동

도내에서는 지난달 처음으로
원주 단관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옐로 카펫이 설치된 정도,

하지만 옐로 카펫은 서울, 포항, 광주 등
전국적으로는 이미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INT▶ 이성재 /춘천시 도로과장

올해 강원도 내에선
13살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가 502건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MBC 뉴스 허주희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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