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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해양사고 민간구조대 활약 톡톡(일데월투)

2016.12.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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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2-04
◀ANC▶
드넓은 바다에서 사람이 빠지거나 선박 사고가 나면 지상보다 대응이 쉽지 않은데요.

근처에 조업하던 민간 어업인들이 구조에 동참하는 경우가 늘면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바다 한 가운데 소형 선박이 뒤집혀 있고

혼자 작업 중 물에 빠진 선장은 다행이 근처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엔진이 멈춘 유람선이 떠내려가지 않게 밧줄로 붙잡아 관광객들을 구조할 시간을 벌고

안전하게 배를 예인한 것도 인근 어선들의 힘이었습니다.

이른바 '민간해양구조대'로 속초, 고성, 양양 등 동해 북부에만 190여 명이 어업인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22건의 크고 작은 사고 수습에 65척이 나섰고 모두 38명이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INT▶ 이진규 선장/
속초해경안전서 민간해양구조대
"바다에선 모두 내 일이라는 생각으로 참여"

사고가 나면 근처에 조업 중이던 어선이 먼저 출동하기 때문에

사고 대처가 빨라지고 어업에 종사하면서 쌓은 각종 노하우도 큰 보탬이 됩니다.

◀INT▶ 이기봉 /속초해경안전서 구조계장

(S/U)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서 민간 구조대 역할이 늘면서 이들의 활동 지원을 보다 현실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구조 활동 중에 발생한 민간구조대 피해나 활동 보상이 적거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업인들의 참여와 안전한 바다만들기가 비례하는 만큼 민간 활동 지원에 보다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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