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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블랙밸리 대가성 외유 파문 확산

2016.12.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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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2-06
◀ANC▶
삼척시의 지방공기업인 블랙밸리골프장 일부 임직원들이 대가성 외유 논란을 빚고 있다는 보도를 전해드렸는데요.

삼척시의회가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지난 8월 블랙밸리골프장 대표이사 등
임직원 4명은 해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선진 골프장 운영시스템을 견학하겠다며
3박 4일간 일본을 다녀온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골프장에 5억 9천만 원 상당의
카트를 납품한 업체가 일본 체류비를 모두 제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블랙밸리골프장은 회사 돈을 절약하는 차원이었다며 대가성 의혹을 부인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화 면 전 환)=============

삼척시의회는 대가성 외유 논란에 대해
삼척시에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고,
불법행위가 드러나면
법적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SYN▶ 이광우 삼척시의원
"전동 카트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그런 것들을 조사해야되고, 제 생각으로는 사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봅니다."

삼척시는 감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주민들은 지방공기업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물의를 일으켰다며 실망감을 나타냅니다.

◀SYN▶도계읍 모 사회단체장
"이번 사태에 대한 부분에서 도덕성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분개하고 있습니다."

적자경영에 허덕이던 블랙밸리골프장은
3분기까지 7억 원의 흑자를 내,
올해 최고의 경영 성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임직원들의 대가성 외유 논란이
이런 성과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아닌지
주민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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