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누리과정 집행, 편성하나

  • 방송일자
    2016-12-12
◀ANC▶
연말이 다가오는데도 강원도의회가
강제 편성한 올해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집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도의회와 교육청이 사태 해결을 시도하고 있지만, 의회 내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강원도 어린이집 누리과정을 위해
써야 할 예산은 654억 원.

그런데 강원도교육청은
누리과정은 전적으로 정부 책임이라며
올해 한 푼도 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10월이 돼서야
운영비 158억 원만 편성했습니다.

남은 것은 보육료 496억 원.

강원도의회는 지난 10월 추경 때
보육료를 강제 편성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청은 지금껏
집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이 계속 고집할 경우,
내년 예산이 그만큼 줄게 됩니다.

고스란히 주민 피해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교육청의 입장에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했습니다.

민교육감은 작은학교 살리기 등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거부했던 누리과정 예산 집행을 암시했습니다.

◀SYN▶

강원도의회도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의장과 예결위원장, 여야 원내대표 등이 모여
누리과정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일부 삭감된 내년 교육청 예산을 살려주되
올해분 누리과정 예산을 집행하고
내년분 예산도 세우도록 하자는 겁니다.

◀SYN▶

하지만 이미 상임위와 예결특위를 통과한
예산안의 수정이 불가피해
의회 내 반발이 예상됩니다.

내년도 강원도교육청 예산안이 처리되는
오는 14일 본회의가
수년째 이어져온 누리과정 예산 문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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