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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도38호선 개통 후 사고 잇따라

2016.12.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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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2-19
◀ANC▶
국도 38호선 태백 통동에서
삼척 미로 구간이 지난주에 개통됐는데요,

도로가 낯설고 미개통 구간 등이 남아있어
사망 사고 등 교통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새로 개통된 국도 38호선 삼척시 도계읍의
삼거리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지점과 인접한 삼거리에서도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직진하던 덤프 트럭과 좌회전하던
SUV차량이 부딪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낯선 도로와 신호 체계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INT▶사고차 운전자
"신호등을 못 봤어. 신호등이 없는 줄 알았거든. 헷갈리게 해놨네. 그냥 지나가다가, 이 차도 못 봤어."

(S/U=배연환)
"바로 지난 주말 개통한 국도38호선 태백에서 삼척 구간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새로 개통돼 초행길 운전자가 많고
아직 개통되지 않은 구간과 평면 교차로
구간이 이어져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로 관리를 맡고 있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사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해 시설 보강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원주지방국토관리청
"사고가 발생된 구간에 대해서는 삼척 경찰서와 협의를 해서 그쪽에 과속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에 있습니다. 모니터링을 통해서 사고가 발생될 위험이 있는 구간은 저희가 안전 시설 보강이라든가"

사고가 잇따르고 2명이 숨지는 인명 피해까지 발생한 만큼 신속한 대책 마련과 함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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