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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17 새해 해맞이 인파 붐벼=일

2017.01.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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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1-01
◀ANC▶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 동해안 해돋이 명소와 관광지에는 하루 종일 인파들로 붐볐고,
도로에도 차량들이 몰려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수평선 넘어 새해 첫 태양이 떠 올랐습니다.

해변을 가득메운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에 품고온 희망을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INT▶
"나라도 잘 되고 제가 하는 일도 잘 되고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강릉 경포를 비롯해, 동해 망상과
속초, 삼척 등 동해안 해변과 해돋이 명소에는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수 많은 인파가 모여 해넘이와 해돋이를 즐기며
한해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S/U=배연환)
"2017년 새해 첫 해돋이를 본 인파들은 오늘 하루 강원 동해안 주요 관광지에 몰려들었습니다. "

포근한 날씨 속에 등대 관광지를 찾은 가족과 친구들은 서로 또 함께 사진을 찍으며 2017년의 새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INT▶
"아이들과 함께 일출을 처음 보러 와서 정말 좋았고요, 올 한해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부부는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새해 첫 등산길에 나섰고 온 가족도 함께 산에 오르며 새 희망을 나눴습니다.

해맞이 뒤 귀경 차량들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한 도내 주요 도로에는 오후부터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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