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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2년 반만에 사라진 소통관

2017.01.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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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1-09
◀ANC▶
남)) 강릉시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을 늘린다는 취지로
5급 소통관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여)) 하지만, 행자부의 별도 정원 승인을
받지못하면서, 2년반 만에 사라졌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는 지난 2014년 7월
주민과의 소통을 늘린다는 취지로
5급 소통관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말 인사에서
소통관은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겼는데
후임자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음말=황병춘))
강릉시는 2년 반만에 소통관을 없앴는데
근시안적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없는 별도 정원을
운영한 것이 감사원과 행정자치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5급 이상 별도 정원은 행자부 승인이 필요한데, 결국 받지 못한 겁니다.

강릉시는 소통관 자리는 없어져도
기능 약화는 없다고 밝힙니다.

◀INT▶신시묵 총무과장/강릉시 행정국
"감사원 지적에 따라 별도 정원 해소차원이고
기능 축소 없이 소통계에서 소통업무 수행"

한편,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 배치됐던
5급 2명도 올해부터는 파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원테크노파크에 있는
과장급 두 자리도 정리할 방침입니다.

5급 자리 4~5개가 없어지면서,
강릉시의 인사 적체는 심해질 전망입니다.

행자부의 엄격한 정원 관리에
강릉시가 뒤늦게 곤혹을 겪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황병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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