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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함백산 상고대 만발 장관 연출-투

2017.01.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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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1-09
◀ANC▶
남) 눈의 도시 태백은 올겨울 적설량이 적어
겨울 축제 준비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여) 그러나 눈이 적은 대신 태백산과 함백산에는 상고대가 자주 만발해, 절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박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발 1,330미터에 위치한
정선군 고한읍 만항재-ㅂ-니다.

태백산에서 함백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에
상고대가 만발했습니다.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바닷속 산호처럼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INT▶차지웅/관광객
"올라올때는 기대를 별로 안했는데요.와보니까 너무 좋아서 애랑 신나게 놀다가 갑니다"

서리처럼 안개나 수분이 얼어붙어 생기는
상고대는 해발 천미터 이상 높은 산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INT▶채연호/관광객
"차로 올라와서 보니까 설경이 너무 멋있고
반짝반짝하는 눈이 너무 멋있어요"

해가 뜨고 기온이 올라가면 상고대는
순식간에 사라지지만 눈이 오지 않아도
화려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S/U-함백산은 차를 타고 쉽게 눈꽃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명소로 유명합니다.

태백에서 영월과 정선으로 이어지는
함백산 만항재 구간은 화려한 상고대가 자주
만발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기-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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