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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제한속도 줄였는데 신호는 그대로=일도월투

2017.01.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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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1-15
◀ANC▶
원주시가 교통사고를 줄이겠다며,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7, 80에서
60km로 조정한 지 3달째 접어들고 있는데요.

속도를 조정한 이후 정체가 심해졌다는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차량들이 긴 줄을 서서 신호를 기다립니다.

예전에도 출퇴근시간 정체가 있었던 곳이지만,
운전자들은 제한속도 조정 이후 정체가
더 심해졌다고 말합니다.

◀INT▶"속도가 줄어드니까 정체가 길어져"

◀INT▶"차도, 길도 좋아졌는데..탁상행정"

기존 제한속도에 맞춰 연동돼있는 신호체계도 정체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신호는 시속 7, 80km에 맞춰 운영되고 있는데
조정된 제한속도로 운행하다보면 정지신호를
받는 횟수가 더 잦아지는 겁니다.

(S/U)이번에 제한속도가 조정된 북원로입니다.
취재차량을 타고 시속 60km 이하로
주행해 보겠습니다.

제한속도 조정구간 14.5km를 주행하는데 모두
11번 정지 신호에 걸려, 25분이 소요됐습니다.

원주시는 제한속도 조정 시행 당시
신호 체계 조정 계획을 밝혔지만, 모니터링
결과 특별한 문제가 없다며, 3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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