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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마을이장 임명 논란

2017.02.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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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2-06
◀ANC▶
남)) 강릉의 한 마을에서 이장 선출을 놓고
뒷말이 무성합니다.

여)) 자격 논란이 빚어져
강릉시는 아직 임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 강동면의 한 마을에서는
지난달 15일 주민총회를 열어
새 이장을 뽑았습니다.

3명이 출마했는데, 전임 이장인 A씨가
당선됐습니다.

하지만, A씨는 임명권자인 면장으로부터
아직도 임명장을 못받고 있습니다.

A씨는 마을기금을 개인적으로 쓴
업무상 횡령 혐의로 1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C.G #
강릉시 리.통.반 운영규칙은
각종 이권 및 불법행위에 개입한 경우
해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INT▶심종대 강동면장/강릉시
"재판 결과를 보고 임명여부를 결정하겠다"

일부 주민들은 자격이 안되는 사람이 선출됐다는 반응으로, 마을 분위기는 뒤숭숭합니다.

◀SYN▶ 마을 주민
(얼마 살지도 않는 마을에서 말이 많다...)

이권사업이나 마을 발전기금 조성에서
한 몫 챙길 수 있다는 판단에
이장 자리 다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나아가 강릉에서는 지난 2015년과 지난해에
이장 해임을 놓고 소송이 불거졌습니다.

((맺음말=황병춘))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 역할을 해야할
봉사자인 이장 자리가, 각종 개발사업과 얽히면서 말썽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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