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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삼척 장뇌삼 명품화 노력-투

삼척시
2017.03.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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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3-09
◀ANC▶
남] 삼척의 장뇌삼은 지역의 특산품이고 품질도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 전국 최고의 장뇌삼을 생산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뇌삼 재배지로 유명한 마을입니다.

이 마을을 비롯해 삼척의 여러 산촌에서 30만 ㎡가 넘는 면적에 장뇌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토질이 적합해 수백 년 전부터 재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재배농가를 표본으로 실시한 검사에서는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INT▶변재경(한국산삼학회장) "기능성 물질, 보통 사포닌라고 부르지요. 그런 것들이 다른 인삼이라든지 산양삼에 비해서 특징이 있는 것을 이번에 발견했습니다."

높은 평가에 비해 부가가치는 낮은 편입니다.

대부분 원료삼으로 판매해 유통기간이 짧고 소비자의 접근이 어려운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상품화는 장뇌술 정도에 그치는 수준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고 값싼 중국산이 시장을 잠식하는 건 위협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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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이에 따라 지역 특산품인 장뇌삼을 명품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에 나섰습니다.

대학에 용역을 의뢰해 차별화와 산업화 전략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INT▶김경수(삼척시 농정과장) "삼척이 장뇌삼의 원조라는 역사성을 입증하고 산삼보존특구 지정을 통해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유통마케팅을 통해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다음 달에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품질 표준화 등을 통해 삼척장뇌삼의 가치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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