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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수산종묘 방류 효과는?=투

2017.03.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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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3-28
◀ANC▶
남)인공적으로 수산종묘를 생산해 방류하는
사업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그동안 의문이 많았습니다.

여)방류한 일부 어종을 대상으로 최근 재포획률을 조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형 수조에서 배가 볼록한 1cm 길이의 물고기가 헤엄칩니다.

강원 동해안에서는 슁퉁이 또는 도치라고 부르는 뚝지 새끼들입니다.

방류해도 멀리 이동하지 않기때문에 강원도는 몇년 전부터 대량 방류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s/u)이곳 수산자원연구원에서는 연안 정착성이 강한 어패류 10여 종을 대량생산해 바다에 방류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지난해 도내에서 방류된 해삼과 가자미, 뚝지가 얼마나 다시 잡히는지 조사해 봤더니 평균 10~20%가량으로 나타났습니다.

c/g)돌가지미는 13.1%, 뚝지 18.3%, 해삼 26.7%였고, 정치망에 잡힌 강도다리는 90%가량이 방류한 어종이었습니다.

◀INT▶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관계자:"표본조사 방법입니다. 몇 십만마리를 방류해도 특정시기 특정방법을 이용해서 몇 회를 조사하면 그 때 포획된 수를 월별 비율로 가공한 결과다. "

하지만 아직 조사횟수가 5회 미만으로 많지 않고, 조사지역도 폭넓지 못합니다.

전체 방류 어종를 대상으로 폭넓은
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것도 한계입니다.

◀INT▶
이병래 자원조성담당(환동해본부):" 20여개 어종을 방류하고 있지만 8개 어종을 대상으로 방류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폭넓게 확대해서 방류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으로 높이겠다."

내수면 어종까지 합해 도내에서 연간 방류되는 어패류는 4~5백만 마리로 투입 예산만 17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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