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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봄철, '졸음운전 주의보'

2017.04.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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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4-09
◀ANC▶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차량을 타고 나들이
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맘 때 졸음운전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한 번 사고가 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시속 91km로 달리던 버스가
달리던 속도 그대로 승용차를 들이받습니다.

지난해 7월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앞에서 발생한 5중 추돌 사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4명이 숨졌고,
38명이 다친 대형 참사였습니다.

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사고의 원인이었습니다.

(화면전환)-----------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시속 100km로 달릴 때
1초만 졸아도 차량은 28m를 주행합니다.

이렇다 보니 졸음운전으로 100명이
사고를 당했다면 15.8명이 목숨을 잃을 만큼
치사율이 높습니다.

일반 교통사고의 6배 이상입니다.

◀INT▶
"과로 했다던지 아니면 피곤하면 좀 더 많이 졸린 것 같아요."

졸음운전은 날씨가 포근해진 봄철에
더 늘어납니다.

(S-U)"실제로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월별로 살펴보면 봄철인 4월과 5월에
교통사고가 늘었습니다."

//최근 3년간 3월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1,925건.

하지만 4월엔 2,100여 건, 5월에
2,300여 건으로 증가하다 6월에 다시
줄어듭니다.//

◀INT▶
"동승자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졸음 같은 경우에는 전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승자 분도 가벼운 대화를 통해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2시간 이상 운전했다면
최소 10분 이상은 쉬는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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