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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경, 해군 동해 바다를 지켜라!

동해시
2017.04.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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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4-26
◀ANC▶
남 )동해상에서 피랍된 여객선을 구출하는 대테러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여) 해경과 해군이 함께 훈련해 대응 능력을 키웠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여객선 조타실에 승무원들이 감금돼 있습니다.

구조 요청이 전달되고

◀SYN▶
"구조 요청, 구조 요청"

신속히 출동한 해경과 해군 경비정이 추격을 시작합니다.

헬기에서 특공대원들이 강하하고 고속단정을 탄 해군과 해경 대원들도 피랍 여객선에 올라탑니다.

투입 대원들이 테러범을 진압하고 안전하게 인질들을 구출합니다.

(S/U=배연환)
해경과 해군이 동해상에서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울릉 항로 여객선이 북한 측에 피랍되는 상황을 가정해 구조 구출 훈련을 진행해 대응력을 키웠습니다.

◀INT▶
"해경과 해군이 함께 훈련해 실제 상황에서도 대처를 잘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북방 한계선 사수와 해상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함포 운용과 정비 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등 통합 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공세가 계속되고 안보 위협이 커지는 시점에 해경과 해군이 힘을 합쳐 동해안 방어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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