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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가정폭력 여전, 데이트폭력도 늘어-일데

2017.04.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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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4-30
◀ANC▶
가정 폭력 문제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데이트폭력 신고도 늘고 있습니다.

폭력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신고와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지난 1월 강릉에서 59살 권모 씨가 동거녀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었습니다.

여자친구와 다툰 뒤 차로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56살 장모 씨는 최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남녀간에 발생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내 여성긴급전화에 접수된 상담
1만 1천 5백여 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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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이 6천 7백여 건으로 60%에 달했고 신상. 가족문제 1,684건, 이혼.부부갈등 940건,
성매내.성폭력 648건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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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은 반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경찰이 출동한 비율은 1% 남짓에 지나지 않습니다.

신고 자체를 꺼리는 것 때문인데 혼자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까지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화SYN▶ 피해자 프로그램 참가자

(S/U) 가정폭력 사건이 여전한 가운데 데이트폭력 개념이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신고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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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상담 건수가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데이트폭력은 3배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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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문제로 착각하기 쉽지만 어떤식으로든 상대를 통제하려는 모든 행동이 해당되고

이별 범죄나 가정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INT▶ 김향숙 /강릉 여성의전화 소장

한국 여성의 전화는 지난해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뻔 한 여성이 전국적으로 238명에 달한다고 집계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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