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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터널 교통사고 치사율 2배, 주의

2017.05.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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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5-23
◀ANC▶
남]끊이지 않고 있는 터널 교통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여]터널 교통사고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의
2배에 달할 만큼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추돌사고가 발생한 터널 안.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차량이 사고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면서 화재로까지 번졌습니다.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119구조대 등 구조요원이
신속히 사람을 대피시키자, 불길을 잡기
시작합니다.
-------------
최근 늘고 있는 터널 교통사고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 국토청 등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골든타임은 5분. 그 시간 안에 사람을
대피시키고 터널 내부 화재를 진압해야 합니다.

◀INT▶
"유관기관과의 합동대응태세 점검"

터널 교통사고 치사율은 일반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2배에 달합니다.

폐쇄적인 공간 특성상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피하기가 어렵고,

밝은 곳에서 갑자기 어두운 터널로 들어갈 때
암순응, 시야가 확보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현상 때문에 2차 추돌사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전화INT▶
"폐쇄성 때문에 사고 피해가 커질 수밖에"

해마다 전국에서 600건 넘게 터널 교통사고가
발생해 30여명씩 숨지고 있습니다.

특히 산악지형이 많은 강원도에는
고속도로와 국도에만 328개 터널이 있어
실제로 터널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터널 내에서는 절대 차선을 변경하지 말고
추돌사고에 대비해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황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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