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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극심한 더위 고랭지 시설농가도 '쩔쩔'

2017.08.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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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12
◀ANC▶
올여름에 이상기후 탓에
노지 밭작물은 물론 고랭지 시설농가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않아 생산량이
크게 줄었는데 극심한 더위에 고랭지 기후의
장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해발 600미터 고랭지에 위치한
토마토 비닐하우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지만
따야할 토마토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린아이 주먹 보다 작은 토마토가
벌써 불그스름하게 익어가고 있고,

상품가치가 있는 것을 고르기도 쉽지
않습니다.

(s/u)이곳 토마토는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데요. 생산량이 줄어
계약 물량의 3분1 정도 밖에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시설재배를 하고 있는 딸기 농가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딸기가 좀처럼 자라지 않아
아예 여름 수확을 포기한 농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6월말부터 일찌감치 더위가 찾아온데다
여름 내내 폭염이 기승을 부려

작물이 제대로 크지도 못한 채
그대로 익어버린 것입니다.

해가림 시설과 시원한 고랭지 기후도
고온 피해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INT▶

올여름 폭염과 폭우 등 변덕스러운 날씨에
노지 밭작물은 물론 고랭지 시설작물들까지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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