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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윤성빈 금메달, 일본 나가노에서 볼뻔

2018.02.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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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2-20
◀ANC▶
남) 윤성빈 선수의 금메달로
썰매 종목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여) 하지만 IOC 권고대로 경기장 평창에 짓지 않았다면 이경기는 일본 나가노에서 열릴뻔해 그 감동의 순간을 직접 볼 수 없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아시아 최초의 썰매 종목 금메달.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펼쳐진 그림같은 경기.

압도적 승리에 관객뿐 아니라
전 국민이 열광했습니다.

◀SYN▶

하지만 이 경기는 평창이 아닌 일본 나가노에서 열릴수도 있었습니다.

2015년 썰매 경기장 공사가 시작돼야 했지만, 보상과 환경 문제 등으로 일정이 늦춰지자
IOC가 일본 나가노 썰매 경기장 이용을
권고한 겁니다.

하지만 새로운 공법을 사용해
8개월만에 공사가 가능하다고 IOC를 설득했고 실제 8개월만에 트랙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강원대 윤경구 교수의 독자적인 연구 결과물인
숏크리트 공법 덕분이었습니다.

2004년부터 10년동안 이 연구를 진행한 결과였는데, 당시 정부 지원 사업인 BK21의 지원비로 각종 실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INT▶

순수 우리기술로 16개의 커브로 구성된 2018미터의 썰매 트랙. 금빛질주가 가능했습니다

또한 외국에서 선점해왔던 썰매종목 트랙 기술의 국산화로 인한 경제 효과는 100억원을 넘을 것으로 평가됩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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