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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올림픽 교통대란, 최대고비 넘겨

2018.02.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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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2-20
◀ANC▶
남) 동계올림픽기간 설연휴가 겹치면서
강릉지역에서는 교통대란이 우려됐었는데요.

여) 예상대로 차량과 인파는 몰렸지만,
교통량을 분산하는 전략이 맞아 떨어지면서
도심지역은 큰 불편없이 고비를 넘겼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설날연휴 KTX 강릉역,

기차가 도착하자 올림픽 경기를 보러온
관람객들이 역사밖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역사를 나온 사람들은 근처 셔틀버스 승강장에서 버스를 타고 올림픽파크로 이동합니다.

◀INT▶
김기철 (춘천시):"아무 버스나 타도 시내 환승이 가능하니까 여기서 셔틀타라고 해서 안내 받아서 왔다."

s/u)고향을 찾은 사람과 올림픽 관람객까지 몰리면서 설연휴 KTX이용객은 하루평균 2만 명이상으로 열차개통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고속도로도 이용차량이 많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c/g)연휴 첫날부터 나흘동안 강릉지역 3개
나들목에서 강릉으로 들어온 차량은 하루
평균 3만 8천대에 달했습니다.

해맞이 차량이 몰리는 1월 1일보다
80%나 많았습니다.

최대 2만 명 수용을 예상했던
강릉올림픽 파크는 연휴기간 하루 3만 명 이상이 몰려 입장권구매만 1시간이상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경기장 주변을 제외하고 시내도로는
오히려 한산했습니다.

◀INT▶
최돈균 (택시기사):"2부제 하니까 교통량이 줄어서 여름 성수기보다 통행이 수월하다."

올림픽 관람객이 열차로 분산됐고, 자동차
이용객들은 외곽 환승주차장에서 셔틀버스로
이동하는 계획이 효과를 봤다는 평가입니다.

◀INT▶
이장원 교통부장 (평창올림픽조직위):"환승주차장 이용하고, 셔틀버스로 경기장까지 이동하는 부분 협조가 잘 됐다. 강릉시의 2부제도 잘 협조가 돼서 시내 교통량이 많지 않아 셔틀버스 원활히 다닐 수 있었다."

하지만, 올림픽전용차로제 시행과 차량증가로 고속도로 지정체는 심한 상황입니다.

메달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올림픽 관람객의
쏠림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라 폐막때까지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MBC 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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