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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역~정동진역 4년 만에 열차 운행 재개

강릉시
2018.07.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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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7-18
◀ANC▶
남)KTX공사로 운행이 중단됐던 강릉역에서
정동진역 구간의 무궁화호 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여)강릉선KTX와 연계 환승이 가능해졌고
바다열차도 다음달부터 강릉역까지 운행할
계획입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청량리를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가 강릉역으로 들어옵니다.

강릉역을 출발해 부산 부전역까지 가는
열차에도 승객들이 하나둘 탑승합니다.

◀INT▶
"기차 여행 중인데 열차 바깥으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KTX공사로 2014년 9월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강릉역에서 정동진역 4.4km 구간의 열차 운행이 4년 만에 재개된 겁니다.

강릉역에서 정동진역을 경유하는
무궁화호 열차는 하루 왕복 20편입니다.

(S/U=배연환)
"강릉역에서 정동진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재개되며 KTX환승이 가능해져 열차 이용이 편리해졌습니다."

강릉선KTX와 무궁화호 열차의 환승이
가능해지면서 영동 남부 지역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INT▶
"강릉선KTX하고 영동선 일반 열차와 환승할 수 있어서 강원권과 수도권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동해 삼척 등 인근 지역으로 관광 권역이 확대 되는 등,"

코레일은 다음달부터 바다열차도 강릉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어서
철도를 이용하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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