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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남북 교류에 동해항 써달라"

동해시
2018.11.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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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1-15
◀ANC▶
남] 열기가 뜨거웠던 금강산 관광은 20년 전
동해항을 통해 시작됐고 이후 육로관광으로
이어졌습니다.

여] 금강산 관광의 첫 출발지였던 동해시가
남북 해빙 기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부에 건의를 하고 제안도 내놨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금강산 관광선이 뜨거운 환송을 받으면서 동해항을 출항합니다.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볼 수 있던 금강산을 직접 가보게 된 역사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남북관계가 화해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금강산 관광의 시발점이었던 동해시의 시장이 동해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남북 교류에 동해항을 적극 활용해달라는 내용입니다.

경제자유구역과 자유무역지역, 산업단지, 콜드체인 공장 등의 여건을 들면서 동해항을 남북 경협항만으로 지정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중국 도문과 북한 청진항 사이에 철도가 연결돼 있다며 동해항까지 이어지는 경제협력 통로 개설을 제안했습니다.

◀INT▶심규언 동해시장 "중국 도문에서 북한 청진 간의 철로를 이용한 물류 수송을 하면 중국과 러시아 대륙과의 북방교역이 획기적으로 활발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해항이 활발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두 건설에 정부가 직접 나서달라는 건의도 했습니다.

◀INT▶심규언 동해시장 "우선 4,5번 선석을 지금 신항 건설하고 있는 4,5번 선석을 민자 선석으로 돼 있는데 이것을 재정사업으로 투입해서 조기에 완공시켜주십사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유엔의 제재가 풀릴 것에 대비한 국내 항만도시들의 대북 경협 선점 경쟁이 일찌감치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동해항, #청진항, #도문시, #남북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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