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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공립옥천어린이집을 위한 강릉시의 제대로된 대책 촉구 요청

김윤정
19-02-20 19: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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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공립옥천어린이집 학부모입니다. 강릉시가 진정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염려한다면 갑자기 전원하라는 대책 같지도 않은 답변말고 위탁기간까지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이전할 곳을 찾는게 수순일텐데 학부모들과는 그어떤 의견수렴절차도 없이 예산없다는 말만 무한반복중입니다.
그럼 강릉시는 정말 예산이 없는 걸까요?
공보관실 편집위원은 시장의 임기와 함께 하기에 김한근 시장이 당선되면서 전편집위원들이 해촉되었는데 그들의 잔여임기에 대한 보상금이 발생하여 쓸데없는 혈세가 낭비되었습니다.
이것은 관행이고 전임자들도 그러했겠지만 퇴직사유가 정당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쓸데없는 예산은 법적으로 정당하게 쓰여지면서 E등급 건물에서 지내는 옥천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해서는 한푼도 쓸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예비비가 있지 않냐 했더니 예비비는 직접적인 재난,재해가 일어났을때만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우리어린이집도 상도유치원처럼 실제로 건물이 붕괴되어야만 그 귀한 예비비를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3월부터 옮긴다 해도 그사이에는 아이를 등원시킬 수밖에 없고, 3월에 당장 옮길곳을 정하지 못한 아이들, 남은아이들을 돌봐줘야 하는 교직원들이 그 위험천만한 건물에서 생활중인데 강릉시는 책임자회피, 말바꾸기 등으로 시간만 끌고 있습니다. 도대체 강릉시의 검토는 언제 끝나고 언제쯤 대책다운 대책이 나오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