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따뜻한 겨울, 고로쇠물 생산 줄어

  • 방송일자
    2019-03-15
◀ANC▶
남)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고로쇠물은 요즘이 제철입니다.

여)하지만 따뜻한 겨울 날씨에 고로쇠물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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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반원들이 가파른 산기슭을 오릅니다.

나무에 꽂힌 투명한 봉투에 들어찬 물을 통에 옮겨 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INT▶이도연/ 고로쇠 작목반원
"통에다 담은 건 수거용 통으로 가져가서 거르는 작업을 해서 병에 담는 작업까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2월부터 시작된 고로쇠물 채취가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고로쇠물 채취는 농한기 산골 주민들에게 제법 괜찮은 부수입원이었지만 올해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이 마을에서는 고로쇠물로 연간 3천만 원의
수입을 올렸지만 올해는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S/U=배연환)
"평소 같으면 사흘이면 투명 봉투를 모두 채우지만 올해는 고로쇠 수액의 양이 적어 닷새가 지나도 이렇게 봉투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지난 겨울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고로쇠물이 많이 나지 않은
겁니다.

◀INT▶정길수/고로쇠 작목반장
"고로쇠 수액 채취는 일교차가 크고 눈이 많이 와야 양이 많이 나오는데 올해는 긴 가뭄과 포근한 날씨로 인해서 수액 채취량이 작년의 절반밖에"

겨울답지 않은 겨울 날씨가 고로쇠물
생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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