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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공무원 일탈, '공직기강 위기'

2019.03.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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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3-15
◀ANC▶
남] 얼마 전 강릉시는 공무원들의 잇단 비위로
결국 자정 결의대회까지 열었습니다.

여] 일부 다른 지자체도 공무원들의 비위가
이어지면서, 공직 기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최근 강릉시 한 면사무소 공무원이
마을 부녀회장에게 부적절한 말과 행동을 해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강릉시의 한 간부 공무원은
조형물 선정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유출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결국 강릉시는 자정 결의대회까지 열어야
했습니다.

◀SYN▶ 김한근 / 강릉시장 (지난 4일)
"작은 일에도 크게 시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나름의 (공직기강) 위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태백시의 한 간부 공무원 역시
조형물 공모 과정에서 심사위원 구성 계획과
명단을 알려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성실과 품위유지 의무를 지키지 못한 직원들은
각각 해임과 정직 3개월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정선군청 공무원 3명은
천만 원대 도박판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돼
인사 조치됐습니다.

◀SYN▶ 박근후 / 가톨릭관동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윤리교육을 강화해야 할 뿐만 아니라, 탈법 행위나 권한을 넘어서는 월권 행위같은 걸 했을 경우에 강제하는 강제규정을 좀더 정밀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 등에 따라
성실과 품위 유지 의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하지만 일부 공무원들의 어긋난 행동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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