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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 안인화력발전소 건설 갈등 해결 난항

강릉시
2019.03.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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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3-20
◀ANC▶
남)강릉 안인화력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강릉시의회가 특위를 열었지만
별다른 결론 없이 부실하게 마무리됐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
대책특별위원회 4차 회의가 열렸습니다.

육상 양식장 철거와 해상 공사 착공,
송전선로 보상 문제 등 민원 발생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SYN▶배용주 강릉시의회 산업위원장
"대기업의 갑질이 아닌가? 또 횡포가 아닌가? 어떤 합의라든가 협의에 의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법으로만 해결하려는 게 아닌가."

에코파워는 주민들의 반발이 심한 야적장에 대해 대체 부지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식장 해수 인입관 철거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하면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SYN▶양권열 강릉에코파워 대회협력부장
"자세한 부분들은 저희가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고, (육상 양식장) 어민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어민들한테 요청을 하시면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소관이 아닙니다. 저희 소관이 아닌데 자꾸 달라고 하면 어떻게 드립니까? (시의원: 아니 소관이 아니라니 무슨 소리입니까?)"

어촌계가 반발하는 해상공사에 대해
에코파워는 지난 1월 어업권이 수용 재결되면서 어촌계와 맺은 협약은 법적 효력이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정용직 강릉에코파워 대외협력본부장
"상생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만은 수용재결이 됨으로써 사실은 협의할 수 있는 저희 권한이 없어졌습니다."

의원들은 발전소 공사장 인근의 소음·진동과 비산먼지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과 자료 제출을 강릉시에 요구했습니다.

(기자)특위가 끝났지만 안인화력발전소 갈등에 대해 사업자측과 강릉시가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발전소를 둘러싼 잡음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영상취재 양성주)
◀END▶
#강릉안인화력발전소, #에코파워, #강릉시의회,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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