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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동지역 최고 200mm 폭우..호우특보 해제

2019.07.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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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7-11
◀ANC▶
남] 영동지역에 이틀째 장맛비가 내리면서,
최고 200mm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여] 차량이 고립되고, 전기가 끊기는 사고가
있었지만,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보도에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119구조대원이 로프에 의지해
거센 물살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불어난 하천 물 때문에 화물차에 갇힌
운전자는 안절부절 못합니다.

◀SYN▶119구조대원
"물에 잠기지 않게. 로프. 아줌마, 저기 반대로 못 가나?"

오늘 오전 6시 10분쯤 삼척시 미로면에서
화물차가 불어난 하천 물에 갇혀
119구조대가 60대 여성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오전 7시 25분에는 강릉시 강동면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이 일대에 30여분간 전기가 끊겼습니다.

[S/U] 영동지역에 이틀째 내린 장맛비는
오후들어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호우 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영동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고성 미시령과 속초 설악동이 200mm를 넘었고,
강릉과 삼척 등 다른 곳도 100mm를 넘었습니다.

호우가 쏟아지면서, 설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 출입은 통제됐습니다.

또, 동해중부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강릉-울릉 간 여객선 운항이 결항됐고,
어선은 모두 항포구로 피했습니다.

영동지역은 오늘 밤까지 5mm 안팎,
영서지역은 내일 오후까지 5-1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김종윤)
#강원 영동, #장맛비,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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