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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발전소 상생 협약 미온적 대처 비판

2019.07.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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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7-19
◀ANC▶
남] 안인화력발전소 건설을 두고
강릉시의 대응이 도마에 오른 것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여] 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 상생 협약 체결도 늦어져 비판이 적지 않습니다.

조규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8월 공사가 시작된
삼척 석탄화력발전소는 2,100MW 규모입니다.

사업 착공에 앞서 삼척시와 포스파워는
지난 2017년 4월 지역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투자 규모는 주변지역 특별 지원금과
기본 지원금 천5백억여원을 제외하고도,
5개 분야 5천680억원입니다.

석탄 하역 부두가 들어서는 맹방 해변에
침식 저감 시설과 관광 친수 시설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여기에다 발전소 건설 기간에
지역업체 활용 등 직·간접적으로
4천325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투자 실적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는데, 지난 2017년 이후, 394억원이 투자됐습니다.

반면,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같이 반영된
강릉 안인화력발전소에 대한
지역 상생 협약은 아직 체결된 게 없습니다.

주민 우선 고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약속을 명문화해야 된다는 요구가 있지만,
강릉시는 섣불리 맺기는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SYN▶김한근 강릉시장/지난 17일
"갈등이 어느 정도 해결되거나 또는 배상의 문제라든가, 보상의 문제가 해결될 때 협약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 상생 협약을 맺으면 삼성 편이라고 얘기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지역 상생 협약이 민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비쳐지는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지역에서 보는 시각은 좀 다릅니다.

◀INT▶배용주 강릉시의원
"상생 협약이 빨리 체결됨으로써 강릉시가, 아니면 발전 사업자가 강릉시하고의 원만한 협의로 인해서 지역 인재도 채용하고, 지역 장비라든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S/U] 강릉시가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지나치게 미온적으로 대처한다는 비판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김창조)
#강릉 안인화력, #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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