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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태풍 다나스 소멸, 강원 피해 없어

2019.07.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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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7-20
◀ANC▶
강원 남부지역을 지날 것으로 예상됐던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일찌감치 소멸됐습니다.

강원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내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소멸되면서 강원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제주와 전남 등을 거쳐 오늘 밤 강원 남부지역을 빠져나갈 거라는 당초 예보와 달리 오늘 정오쯤 전남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강원도에는 별다른 피해 없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삼척과 태백 등에는 5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강릉과 속초 등 나머지 해안 지역과 산간 지역에는 10mm 내외의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은 소멸됐지만 비구름대가 북상해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삼척 평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INT▶ 이규대/강원지방기상청 방재예보관
"이 열대저압부는 오늘 밤 한반도 내륙을 관통해서 내일 낮 동해 중부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강릉과 묵호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뱃길은 끊겼고, 주말을 맞은 동해안 해수욕장은 썰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관광객들은 바닷속에 들어가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고, 대목을 기대했던 상인들은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INT▶ 추영섭 상인
"꽤 바닷가에 계실 건데 바람과 비가 내려서 지금 상인들은 울상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도내에 10~60mm의 비가 내리고, 강원 남부 지역은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해안 지역은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겠다며 안전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
#태풍 다나스, #소멸, #열대저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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