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접경지역 돼지열병 초비상

  • 방송일자
    2019-09-17
◀ANC▶
남]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하자 인접지역인 강원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 특히 경기도 발생 농가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철원 돼지 사육 농가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강원도 철원의 돼지 농장 입구.

돼지 8천마리를 키우는 곳인데
차단봉이 내려와 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와
60km 정도 떨어져 있는 인접 지역이라
긴장감이 더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6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 농가에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s/u) 이에 따라 농장 안과 밖은 완전히 차단됐습니다. 그 누구도 안으로 들어갈수도 밖으로 나올 수도 없습니다. 농장 주인도 마찬가집니다.

◀INT▶장영규 / 철원 돼지농장 대표 (전화)
"집에서 출퇴근하는데, 아침에 (농장)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동 제한에 걸려서 못 들어가고 있어요."

거점 소독 시설도 추가 설치됩니다.

철원군은 경기도와 통하는 국도 2곳에
통제 초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인접 지역인 춘천과 홍천 원주 등에도
소독, 통제 시설이 추가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11곳이었던 거점 소독 시설은
이번주 안에 18곳으로, 6곳이었던 통제 초소는 13곳으로 늘려 차단 방역에 나섭니다.

통제 초소를 늘리고, 방역을 강화한다고 하지만
농민들 불안은 가시지 않습니다.

농장 주변에 울타리 설치가 돼 있어도
작은 야생동물들 침입까지 완전히 막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INT▶배동훈 / 양구 돼지농장 농장장(전화)
"밤에 야생 활동을 많이 하는 짐승들이기 때문에, 밤에 울타리 쪽으로 해서 불빛 가지고, 아니면 소리나는 것 가지고 순찰을 강화하는 수밖에 없어요. 야간조 편성해서."


북한에 이어 경기도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번지며
두 곳 발생지와 가장 가까이 위치한
강원도내 돼지 사육 농가들이 차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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