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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드림키즈, 현역 선수로 다시 평창 찾다!

2020.01.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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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1-15
◀ANC▶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평창의 드림프로그램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오래전 드림 프로그램에 초청되어서
스키를 처음 접한 이른바 '드림키즈'가
자국의 국가대표 스키선수로 성장해
다시 평창을 찾았습니다.

정다혜 기자가 이들을 만났습니다.

◀END▶
◀VCR▶
이름이 호명되자,
하얀 설원을 거침없이 가로지르는 참가자들.

경사진 코스도 가뿐하게 소화해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냅니다.

어린 시절 평창 드림프로그램에 참여해
동계스포츠 선수의 꿈을 품었던 아이들은

훌쩍 자라 자국을 대표해
청소년 올림픽, 스키 세계 선수권 등
국제대회에 출전할 만큼 성장했습니다.

11년 전 드림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인 6위에
올랐습니다.

◀INT▶ 엘비스 / 라트비아
"열심히 훈련하며 실력을 다졌고, 라트비아는
한국만큼 동계 스포츠 저변이 좋지 않아 한계도
있었지만,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습니다."

6년 전 드림프로그램에서 스키를 배운
남아공의 소녀는 2022 베이징 겨울 올림픽
참가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평창을 다시 찾아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INT▶ 레이첼 / 남아공
"남아공은 알파인 스키, 피겨 스케이트 정도로 동계 스포츠 종목이 제한돼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아공에 없는 시설들을 경험하며 (동계스포츠를 더 폭넓게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올해부터 주관을 맡은 평창기념재단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선수들이 프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장진상 / 2018 평창 기념재단
"앞으로 홈커밍 선수들을 많이 발굴해서
좀 더 행사를 다양하고 풍성하게 (가꿔나가겠습니다.)"

과거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키즈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평창 유산사업의 성과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다혭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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