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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선정, 천억 원 투입

강릉시
2020.01.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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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1-28
◀ANC▶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천억 원이 투입돼
체계적인 관광인프라와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시가 관광 분야 최대 규모 사업인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국비 5백 억 원을 포함한
천 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지역의 관광도시에서 세계 속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INT▶ 박양우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교통·숙박·안내·콘텐츠 등 입국부터 출국까지 외국인관광객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수요를 반영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거점도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유산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자연환경 등
다양한 보유 자원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를 'Beautiful city, 강릉'
브랜드에 녹여내, 외국인 관광 수용 태세를
본격적으로 준비합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강릉시는 도심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발할 계획입니다."

핵심사업지구인 '뉴 경포지구'는
올림픽 유산인 올림픽 파크와 강릉아트센터를
활용한 겨울 스포츠 개최와 문화공간 조성이
주요 사업입니다.

또, 경포호 라이트 아트쇼, 초당 마을 정비,
전통 뱃놀이 체험의 장도 마련됩니다.

◀INT▶ 김한근 / 강릉시장
"올림픽 파크는 양쪽을 연계하는 그런 공간이고 여기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금도 컬링 체험을 하고 있는데..."

'경포안목해변지구'는
해변과 커피를 테마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오죽헌 지구'는
오죽헌과 선교장, 한옥마을 등을 연계해
전통문화 관광과 체험의 장이 조성됩니다.

명주동과 강릉대도호부관아, 강릉역을 이은
'올드타운지구'에서는 문화와 관광,도시재생
등이 어우러집니다.

강릉시는, 동해안과 정선·평창 등
강원도 내 10개 시·군과의 협력 사업으로
대한민국 동북권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INT▶ 김한근 / 강릉시장
"양양공항을 통해서 단체 관광객들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에 들어오면 10개의 시·군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해서 강릉이 거기에서 거점도시 역할을 하고..."

이를 통해 강릉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연간 현재 15만 명에서
100만 명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동해안에 만연한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바가지 상흔과,

최근 다시 불거진 무등록, 불법 숙박업소
문제 등은 해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한편, 지역 관광 혁신을 위해
강릉 외에도 전주, 목포, 안동 등
전국 5개 도시가 거점관광도시로 선정됐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박민석)
◀END▶
#거점관광도시, #뉴경포, #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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