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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전시 공연도 다시 기지개

2020.05.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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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5-31
◀ANC▶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지역 문화예술계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6월 들어 전시 공연이 활발하게 이어지만 금세 정상화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달 준공된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전시실입니다.

전시회에 내걸 미술작품을 준비하는 손길로
분주합니다.

오는 2일부터 열리는 '힘 있는 강원전'의
전시 무대입니다.

강원도와 인연을 맺은 23명의 작가들이
63점의 회화를 선보입니다.

지난달 준공한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의
첫 기획전시입니다.

◀INT▶김울림*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코로나19로 노고가 많은 국민들에게 이번 전시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져
아버지를 잃은 딸.

죄책감에 시달리는 딸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유령이 되어 나타난 아버지.

사회적기업 도모가 오는 23일 춘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에 올리기 위해
연극 '아버지와 살면'을 초연합니다.

원자폭탄같은 코로나19로 힘든 우리들에게
위안을 주는 따뜻하면서 유쾌한 연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원 소 연 *극단 '도모' 대표
"6월부터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되니까 설레고 빨리 만나 뵙고 싶어요."

이달 초 생활방역체제 전환 이후
착실히 준비했던 지역 문화예술계가
6월부터 전시와 공연을 쏟아냅니다.

각 지역 기반의 교향악단과 합창단들이
정기연주회를 잇따라 엽니다.

강원도 지역 예술단체들은
60여 편의 공연과 전시회를 선보입니다.

18일부터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도 시작됩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전해지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는
지역 문화예술계의 되살아나는 신명에
찬물을 끼얹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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