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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교회 장로 음악인, 10대 남학생들 성추행

2020.06.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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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6-03
◀ANC▶
어린 남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동해,삼척 지역 문화예술인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여러 명을 대상으로 한 피의 사실에
지역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50대 A씨가 올해 초까지 장로로 지냈던
교회입니다.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A씨는
교회 안이나 해외 연수 과정에서
10대 남학생 여러 명을 대상으로,
몸을 만지고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적게는 1년 이상, 길게는 10년에 이르기까지
범행이 이어졌습니다.

◀SYN▶교회 관계자
"(교회 내 학생들도 꽤 피해 대상이 된 것 같은데 그 아이들과는 어떻게 접촉이 됐는지?)
교육 부서를 담당을 했습니다.

지난 1월 9일 성폭력상담소 상담 과정에서
피해자 1명이 가해자를 형사 고소했고
나머지 5명은 같은 달 14일 고소했습니다.

((이음말=배연환))
"가해자는 사건이 불거진 뒤 최근까지도
음악학원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된 4월 말에야 학원 운영을 접었습니다.

가해자는 각종 공연과 대학 강의에 나서는 등 상당한 영향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공판은 이달 초에 시작됐고
이르면 두 달 안에 1심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최기복)
◀END▶
#그루밍 성범죄, #교회 장로,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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