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R]원전 부지에 관광개발 추진

  • 방송일자
    2020-06-29
◀ANC▶
삼척에 원자력발전소 부지에서 해제된
넓은 땅이 있는데
삼척시가 여기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먼저 계획한 건 산업단지 조성이었는데
정부가 사업성이 없다며 반대하자
관광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원자력발전소 건설 예정지에서 지난해 해제된 곳입니다.

삼척시가 소방방재산업단지를 만들겠다며
부지를 조성하던 곳인데
원전 건설 예정지로 지정되면서
오랫동안 이 상태로 방치돼 있습니다.

삼척시는 원전 백지화 이후 이 곳에
수소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정부에 심사를 요청했다가
재검토 결정을 받았습니다.

사실상 하지 말라는 건데, 그 이유는 높은
물류 비용 등으로 볼 때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삼척시는 관광지를 만드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호텔, 리조트, 골프장, 해상 전망타워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원전 해제 부지를 포함해 북쪽의 덕산항 뒷편까지 553만 ㎡의 넓은 면적을 사업구역으로 잡았습니다.

전체 사업비는 6천3백억 원, 민간자본 4천7백억 원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자 유치에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INT▶조인성(삼척시 에너지정책과장)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73개 개별 법령에
따른 규제가 완화됩니다. 그리고 민자 투자
사업자한테 조세 감면이라든가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여러가지
혜택들로 인해서 민자사업자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선도지구 지정 여부는 오는 8월쯤 결정될 예정입니다.

삼척시는 산업단지 계획과 달리 관광개발사업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밀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선도지구 지정도 매년 하는 만큼 올해
안되면 내년에 다시 신청하겠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END▶
#삼척원전해제부지 #관광개발 #투자선도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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