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발달장애 소통도구 도내 보급 추진

  • 방송일자
    2020-07-13
◀ANC▶
청각장애인에겐 수어,
시각장애인에겐 점자 같은
의사소통 방법이 있는데요

언어표현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이나
뇌성마비 장애인에게도 별도의
의사소통방식이 있습니다.

아직은 생소한 이 방식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됐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칸칸이 단어가 적힌 종이판을 들고
대화에 나선 수강생들.

말을 하지 않고 미리 적은 단어를
가리키며 의사소통을 합니다.

완벽하게 표현하긴 어려워도
상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SYN▶
"나는, 자녀와 함께, 야외, 드라이브,
좋았어요"

화면에 놓인 낱말 카드를 연결해
말을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언어 표현이 어려운
발달과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 교육이 열렸습니다.

이른바 AAC로 불리는 대체소통법은
낱말과 물건, 감정표현 등이 적힌 그림판과
화면 등을 통해 언어 대신 쉽게 비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INT▶
"다양한 환경의 지역사회에서 서로 의사소통이
될 수 있도록 AAC를 활용하는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체의사소통 도구를 쓰면
일반 언어재활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교육에 참석한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들은
학교 현장부터 AAC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INT▶
"청각장애인 같은 경우에 수어가 필요하잖아요.
시각장애인들은 점자가 필요하잖아요. 우리
발달장애 학생들에게도 의사소통 체계가
필요하단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서울 등 대도시부터 보급이 시작돼
원주에서는 지난 3월부터 발달장애인 등을
상대로 원활한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선별진료소에 대체소통판이 설치되기도
했습니다.

원주지역 발달장애인 관련기관은
도내 처음으로 공공기관에 대체소통도구를
보급해 나갈 예정입니다.

◀INT▶
"금번 보완대체의사소통 교육을 기점으로
원주에 다양한 관공서와 공공기관에 보완대체
의사소통 사용구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보호
기틀이 마련되면,

취업과 사회생활 등 자립도 가능하도록
민간 영역에도 AAC를 확대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임명규)//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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