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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빙로봇, 무인카페...요식업도 비대면 인기

2020.07.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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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7-13
◀ANC▶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카페와 식당에도 비대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사람 대신 서빙 로봇을 사용하는가 하면,
무인카페 창업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월 말에 문을 연
춘천의 한 닭갈비 전문점.

자리에 앉은 손님들이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합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종업원들은
서빙로봇에 닭갈비와 반찬을 올리고,

로봇이 손님에게 음식을 배달합니다.

손님들이 음식 주문해 받을 때까지
종업원과 마주보고 대화하는 상황을
최소한으로 줄인 겁니다.

◀INT▶이경숙/ 서울시 강남구
"첫째는 청결하죠. 위생적이고. 뭐 특별히 우리가 꺼릴 게 없잖아요. 신기하기도 하고, 참 좋네요. 처음 봐요."

식당 밖에 마련된 카페에도
사람은 없습니다.

커피 주문은 키오스크로 이루어지고,
곧바로 바리스타 로봇이 눈앞에서
커피를 만들어 제공합니다.

◀INT▶최순헌/ 식당 대표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서빙로봇이나 카페나 하다못해 저희
손만 갖다대면 자동으로 나오는 이쑤시개까지 도입을 했어요."

춘천 도심에 위치한 한 카페.

매장 안에 테이블과 키오스크만 있고,
상주 직원은 아예 없습니다.

인건비 부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계속되자
이같은 무인카페 창업 문의는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SYN▶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본사 관계자
"코로나19 이후에 무인매장에 대한 문의량은
작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음식점이나 카페 등
우리 생활 곳곳에 비대면 서비스가
더욱 빠르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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