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일데/(수퍼완)호우경보에 강풍까지 '비상'

  • 방송일자
    2020-08-09
◀ANC▶
잠깐 주춤했던 강원도내 장맛비가
이번 주말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영서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300mm의 집중호우가 더 내릴 거란
예보에다,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며칠 전 호우 때는 그나마 담뱃대
고개 정도는 볼 수 있었던 밭.

이제는 강물 위에 동동 떠 있는 무와 고추
등으로 이곳이 농경지였음을 짐작케 합니다.

원주 등 도내 곳곳에 시간당 40mm의
폭우가 내리면서 순식간에 다시 침수됐습니다.

(S/U) 직전 집중호우 때 대부분이 침수됐던
농경지입니다. 지금은 흔적도 찾아볼 수 없게
사라진 상태입니다.

◀INT▶
"(물이) 좀 줄었어요. 저기 저 퍼런 게 안
보였었는데 둑에. 저기 저 벌판에 물이 고여 안
보였었는데"

영서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춤했던 비가 다시 시작되면서 곳곳에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원주와 속초에서는 주택 지하실이 침수돼
긴급 배수작업이 진행됐고,

춘천과 영월, 평창지역 도로마다 나무가
쓰러지거나 낙석이 떨어져 일대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열흘 넘게 쏟아지는 집중호우에
주택 2백채 가량이 파손되면서 1800여 명의
이재민과 대피주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INT▶
"너무 슬퍼 진짜. 옛날에도 홍수가 나면 나라의
재앙이라고 했거든.."

이번 비는 모레(11)까지
영서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00에서 200mm,
많게는 최고 30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20-30mm의 집중호우가 퍼붓는 곳이
있겠고, 한반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의 영향으로 초속 20m 가량의 강한
바람이 불기도 하겠습니다.

특히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진 삼척과 태백,
영월 등 강원 남부지역은 강풍피해에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가
영서지역은 최소 오는 14일까지,
영동은 모레(11일)까지 이어지겠다며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산사태 등 안전사고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장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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