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남은 실종자 2명...경찰, 춘천시청 압수수색

  • 방송일자
    2020-08-12
◀ANC▶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속보 전해드립니다.

지난 5일부터 수색이 진행 중인데,
오늘도 실종자 2명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춘천시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지시 여부를 가리기 위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수색이 시작된 지 일주일째.

기상 상황이 나아지면서
사고가 난 의암댐부터 일산대교까지 헬기 8대와 드론 26대가 항공 수색을 벌였습니다.

실종자 3명이 발견된 강변 구석구석에도
사람들이 투입돼 집중 수색이 이뤄졌습니다.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실종자 2명은 아직 발견되진 못했습니다.

춘천 호반체육관에선 전복사고로 순직한
고 이종우 경감의 영결식이 거행됐습니다.

지난 8일 실종자 가족에서 유가족이 된
고 이종우 경감의 가족들은
오늘도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아들을 차마 보낼 수 없는 어머니는
영정사진 앞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동료들도 하늘을 원망하며 그를 추모했습니다.

◀INT▶
김희석/ 춘천경찰서 서부지구대
"누구보다 멋지고 건강했던 선배님이셨는데,
작은 액자 속에서 바라만 보고 계시니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픕니다."

영결식 직후 경찰은 춘천시청과
인공수초섬 민간 관리업체를 찾아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은 춘천시 환경정책과와
환경국장실, 안전총괄과 등 11곳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의암호 인공 수초섬 설치·관리 관련 서류와 사고 당일 작업 지시 여부, 사고 발생
전후 상황대처 등 증거자료가 압수됐습니다.

◀INT▶
이대우/ 춘천경찰서 형사과장
"지금까지 확보한 압수 물건, 제출된 문건 다 분석해가지고 도출을 할 겁니다. 결과를.."

경찰은 댐 방류와 폭우로 위험한 상황에서
사고 선박들이 왜 무리한 고박 작업에
투입됐는지 수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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