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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집중호우 여파로 도로 침하 잇따라

2020.08.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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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8-13
◀ANC▶
장마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도로가 내려앉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이 차량 통행을 모두 차단하고
긴급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도로 1개 차선에 길이 10m, 폭 3m 정도의
큰 구멍이 생겼습니다.

도로를 받치던 법면이 유실되면서
아스팔트 포장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

지난 11일 이 도로 50m 구간에서
폭 5cm 가량의 균열이 생겼는데,
하루 만에 상황이 악화됐습니다.

((이음말=조규한))
도로 밑에 묻혀있는 수도관의 파손이 우려돼 수도관을 옮기는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차량 사고를 비롯해
수도와 전기, 가스관 파열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도 이 구간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INT▶유수근/정선군 도시개발담당
"예비비 사용과 긴급 계약을 통해 이달 중 착공하여 공사가 최대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선읍내에서 국도 42호선으로 이어지는
주 도로 1.3km가 통제되면서, 통행 차량들은 6km 가량을 돌아가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름 성수기에 외지 차량도 많아
혼선이 자주 야기되고 있습니다.

◀INT▶ 주명섭/정선군 정선읍
"저렇게 되니까, 북실리 교차로로 가라고 하니까, 외지 차량들이 북실리 교차로가 어딘지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와서 묻는 거죠."

국도 35호선 태백시 삼수령 구간에서도
차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도로 50m 구간이 내려앉으면서 곳곳에 균열이 생기거나 도로가 기울어졌습니다.

태백시는 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긴급 복구에 나설 계획입니다.

여기에다 긴 장마철에
도로가 움푹 파인 '포트홀'이 많이 생겨나
도로당국의 철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배광우)
◀END▶

#도로 침하, # 정선읍 국도 42호선
#국도 35호선 삼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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