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춘천에만 3만 2천명에 이릅니다. 이들을 위한 '봄내여성커뮤니티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오늘부터 입주 기업 모집에 나섰는데요.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을 보증금 30만 원…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과정에서 극장 철거에 반대하는 시민들과 공무원들 사이에 크고 작은 충돌이 있었는데요, 양측이 서로 형사 고발까지 했는데, 공무원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반면, 시민 24명은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시민들은 공무원들만 면죄부를…

백년 전 일제가 측정한 토지경계를 GPS를 통해 정밀하게 다시 측량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10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경계 재측량으로 토지 면적이 바뀌면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관련 분쟁도 잇따라, 시·군마다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김진하 양양군수의 주민소환투표가 보름 가량 남은 가운데 투표 찬반 운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진하 양양군수가 선관위에 제출한 소명서를 통해 첫 번째 공식 입장이 나왔는데, 정치적 책임을 묻는 주민투표가 가혹하다고 밝혔습니다. …

제22회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이 내일(11) 공식 개막하는 가운데 일부 종목은 먼저 시작됐습니다. 비장애인 경기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장애인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김인성 기자가 대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지난해 K리그1 첫 준우승을 차지한 강원FC의 개막전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원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구단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을 정도로 공격 축구의 진수를 선보였는데, 올해도 화끈한 골 잔치로 대권 경쟁에 뛰어들 걸로 기대를 모읍니다. 이…

사교육에 밀린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강원도교육청이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만들기' 사업을 시작한 지 올해 3년을 맞았습니다. 이제는 고등학교를 넘어 중학교까지 동참하기 시작했는데요. 겨울방학 동안 예비 중학생들이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미리…

[인터뷰 목차]   1. 영농 안정화·농촌 고령화 지원에 총력   2. 버스 공영제 및 병원 본관·도서관 조성로 복지 향상   3. 강원랜드 개장 25년 만에 규제 완화, 지방세 확대 …

매서운 추위가 조금씩 가라앉는 가운데 동해안과 강원 산지의 낮 기온이 어제보다 1~2도 가량 올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동해와 삼척 각각 5도, 강릉 4.5도, 속초 4.4도, 고성 4도, 양양 3.2도를 보였고, 태백은 영…

오는 12일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영북지역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됩니다. 고성군과 고성문화원은 오는 12일 현내면 화진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전통 민속 재현과 민속놀이 경연에 나서고, 오후에는 고성군청과 간성읍에서 길놀이를 펼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