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사이 강릉의 최저기온이 26.5도를 기록하며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오늘(19) 밤부터 내륙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강원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21일까지 내륙과 산지에 50에서 100…

백두대간에서의 무분별한 개발과 훼손을 막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백두대간 보호법이 올해로 20주년 맞게 됐습니다. 하지만 백두대간 일대에서 여전히 대규모 개발은 지속되고 있고 광산 개발 허가도 잇따라 보호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삼척 가곡 지역의 숙원사업인 온천시설이 부진한 영업 실적을 내면서, 삼척시와 주민이 대립하고 있다는 소식을 어제(19) 보도해 드렸는데요. 자금이 부족하다 보니 온천시설 운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조규한 기자입니다. 삼척시 가곡면에 …

지난해 원주시장 업무추진비를 놓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며 MBC가 이를 보도했는데요, 원주시는 이를 놓고 허위보도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패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시장 비서실장이 업무추진비 일부 내역을 허위로 작성했다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자 …

동해안 최북단 지역은 안보위기와 어촌소멸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인구 감소가 심각합니다. 특히 초등학교의 학령 인구 감소가 심각한데 접경지 어촌마을 모습과 마음 속에 담은 이야기를 고성군 초등학교 학생들이 사진과 영화로 제작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검찰이 동해항과 속초항 일대에서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빼돌린 일당 17명을 무더기 기소했습니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2023년 2월부터 1년여간 시가 30억 원 상당의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 70톤을 빼돌린 혐의로 일당 가운데 6명을 특수절도와 관세…

정년퇴직 이후 강릉에서 독립영화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만재 감독이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노인감독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김 감독은 데뷔작 'J와 나'로 햇시네마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았고, '남대천 32.86', …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는 25일 정선군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립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정선군 주민 누구나 참여할…

강릉시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강릉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신호 분야 민간 전문기업 네 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내년에 열리는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와 …

한국은행 강릉본부가 오늘(19)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2025 지역균형발전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역불균형 발전과 저출생, 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역 적정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