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릉 지역에 나흘째
'6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주일 가까이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이아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91세인 최규억 할머니는
벌써부터 7, 8월 더위가 걱정입니다.
지금은 부채와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지만,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
에어컨을 틀어야 하는데
전기세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최규억/ 강릉시 노암동]
"덥다 하는데 그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