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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교육감 지역별 강점 살리는 교육

2022.09.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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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09-27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에게
교육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12년 만에 새로운 수장이 들어서면서
지역별 교육 투자 계획도 바뀌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과 지역을 살리는
지역별 교육 인프라 투자 계획, 이른바
강원 꿈의 지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강릉에는 영동지역 역사문화교육체험센터와
관광.문화예비창업가 양성교실 등을 추진하고

삼척은 바다 자원을 활용한
해양레포츠체험센터와 열린 수련원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차례 무산됐던 삼척고등학교 이전 문제도
지역사회 협의가 된다면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동해는 광희 중고등학교 공립 전환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신경호 교육감
"거기 아이들도 우리 아이들인데 여러 제약들 때문에 원만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기간제 교사가 많거든요. 광희고등학교 하루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산과 바다, 접경지 특색을 살려
고성군 등에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생태환경, 평화통일 교육 과정을 추진합니다.

강원도는 물론이고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신경호 교육감
"철원 평화교육원, 고성 제진역, 평창 이승복기념관...안보의식은 물론이고 다시는 전쟁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평화통일 교육을 잘 시켜보려고"

폐광지역 태백은 철암중.고등학교를
강원체육중고등학교 제2캠퍼스로 전환해
학생을 유치한다는 구상입니다.

신경호 교육감
"역도라든가 태백에서 잘하는 유도, 레슬링, 골프, 아니면 동계 종목으로 바이애슬론 이런 종목을 육성할 수 있는 체육중점학교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편 정선에
강원학생산림체험센터를 운영하려던 계획은
이용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철회됐고

양양 국제중·고등학교 신설 등은
논의가 구체화되지 않아
실제로 지역별 교육 투자가 성사되는 데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영상취재:김종윤, 배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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