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서 억새까지 10월 축제 풍성

  • 방송일자
    2022-10-03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은
축제를 찾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정부가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하면서
올해는 대형 축제들이 돌아옵니다.

10월의 축제, 홍한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해발 1,119미터의 정선 민둥산

우리나라 5대 억새 군락지답게
만개한 억새가 펼쳐내는
은빛과 금빛, 흰빛의 장관이 눈부십니다.

매년 30만 명의 등산객이 찾았던
'민둥산 억새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전제민 / 민둥산 억새축제 위원장
"매년 억새 증식 사업을 통해서 올해는 더욱더 억새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가족하고 친지, 연인들끼리 한번 오셔서 가을을 만끽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가을의 상징 '단풍'

고원 도시 태백에서도
단풍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철암단풍축제'가 깊어가는 가을에 펼쳐집니다.

[홍한표 기자]
"정부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가운데, 동해안에서도 다양한 10월 축제가 마련됩니다."

50명의 바리스타와 관광객이 커플을 이뤄
로스팅한 원두를 갈고,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내립니다.

가을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강릉커피축제'는
커피 전문가들이 실력을 겨루는 경연 대회로
더욱 세계화된 축제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민종홍 /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저희가 국제대회, SCA에서 주관하는 브루어스컵 (챔피언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를 유치했습니다. 그래서 강릉커피축제가 세계화할 수 있는 그런 발판을 마련했고요."

고성군 하면 떠오르는 '명태'

올해 '고성통일명태축제'는
활어 맨손 낚시와 명태 시식 등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오감 만족형 축제로 발돋움합니다.

대표적인 생태축제 '양양 연어축제'는
연어 요리 시식과 와인 시음,
소믈리에 대회 등이 함께 펼쳐져
'맛 축제'로 거듭납니다.

고려 마지막 왕조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 의례 '국행수륙대재'가
동해 삼화사에서 펼쳐져
무릉계곡의 정취와 문화재의 기품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고대 제천행사로부터 시작된 향토축제
'설악문화제'는 속초시민들을
일체감으로 모이게 할 예정입니다.

삼척시에서는
무용과 가요제, 연극 등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삼척예술제가 오는 8일까지 이어집니다.

이 밖에 전국생활문화축제와
평생학습박람회,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등
일상과 밀접한 축제들도
10월에 우리를 찾아 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양성주, 김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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