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탐방로, 15일부터 한 달간 통제

산불 방지와 자연 자원 보호를 위해
강원도 내 국립공원 일대 탐방로가
상당수 통제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늦가을 탐방객들이 늘어난 데다 건조주의보까지 내리면서
설악산과 오대산, 태백산 등
강원도 내 주요 국립공원의 탐방로를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산불 발생 위험이 적은 구간은
부분 통제하거나 평상시와 같이 정상 운영합니다.

통제구간을 무단출입하면
자연공원법 제86조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또, 산불 발생 원인인
흡연, 취사, 야영, 샛길 출입 등
각종 불법행위도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입니다.